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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차트 아는만큼 보인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비트코인 차트 보는법 중 가장 기본이 되는 것들을 모아봤습니다.


올 봄 가상화폐 단타로 상당한 금액을 벌었다는 사람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접했습니다. 그런 사람들 중엔 주식 투자 경험이 없는 사람들도 많다고 하고 적은 금액부터 많게는 수억대 까지 번다는 이야기를 접했습니다. 사실 저로써는 주식의 '주'자도 모르는 처지라 그저 남의 이야기로만 치부했었습니다. 



그러다가 돈을 버는 것을 떠나서 그저 단순한 호기심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하길래 코인 단타로 돈을 버는지가 말입니다. 그래서 가상화폐 거래소중 하나에 들어가 봤지만 도대체 어떻게 해서 돈은 번다는 건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일단 비트코인 차트를 봐도 주변의 수많은 숫자들을 봐도 도대체 내가 뭘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 정말 정신이 혼미했습니다. 주식으로 돈벌었다, 주식하다 망했다 등등 들은 이야기만 많았지 아는것이 없는 저였기 때문에 더욱 그러했습니다.

 


남들과 같이 코인 단타로 돈을 벌겠다는 것을 떠나 나도 이들의 생리를 좀 알자는 마음에 틈나는 데로 조금씩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틈틈이 공부한 내용을 정리해서 저와 같이 코인 투자에 관심있는 초보자들에게 도움을 드릴려고 합니다.



주식그래프와 똑같은 비트코인 차트 보는법을 알아야 언제 코인을 사고 또 언제 코인을 팔아야할지를 결정할것입니다. 다시 말해 그래프의 변동에 휘둘리는 것이 아니라 매도매수의 타이밍에 대한 확고한 자기만의 기준을 가지고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비트코인 차트는 이미 과거의 행적을 보여주는 것이지 미래를 예견할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과거의 행적을 분석하고 연구하고 볼줄 알아야 자신만의 기준을 확립할수 있을것입니다.



매도와 매수 시점을 잡는 기준을 세우기 위해서 코인차트의 가장 기본적인 내용부터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상화폐 거래소 중 업비트의 차트를 기준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캔들(candle)


주식차트나 비트코인 차트를 볼때 빨간색과 파란색의 막대들을 볼수 있습니다. 이것들을  '캔들(candle)'이라고 부르는데 모양새 자체가 초와 비슷하게 생겨서 그렇습니다. 가상화폐 거래소마다 색상의 차이가 있지만 업비트 기준으로 빨간색은 '양봉', 그리고 파란색은 '음봉'이라고 부릅니다. 위의 그림을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양봉'이란 코인 가격의 상승을, '음봉'이란 코인가격의 하락정도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양봉 막대의 맨밑은 거래를 시작할때의 가격인 '시가'를 나타내고 막대의 맨 위 끝은 거래가 종료할때의 가격인 '종가'가 나타나게 됩니다. 음봉 막대의 맨위는 '시가'를 나타내고, 맨밑은 '종가'를 나타내게 됩니다.


이 두개의 캔들에는 중심에 얇은 선이 통과하고 있는 것이 보일것입니다.  실선의 맨위는 가장 높은 거래가인 '고가'를, 실선의 맨밑은 가장 낮은 거래가인 '저가'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캔들 봉이 만들어지는 시간에 따라 부르는 이름이 달라집니다. 분을 기준으로 만들어지면 '분봉', 15분 단위로 만들어지면 '15분봉', 30분 단위로 만들어지면 '30분봉', 1시간 단위로 만들어지면 '1시간봉', 일주일 단위면 '주봉', 한달이 기준이면 '월봉'이라고 부릅니다.


위의 그림에서 그래프 위쪽에 빨간색으로 동그라미 쳐진 부분을 클릭하면 1분부터 1시간, 그리고 1주, 1달 등으로 구분되어 있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본인이 보고 싶은 시간 기준으로 비트코인 시세를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volume


volume은 캔들 차트 밑에 막대그래프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거래량'을 뜻하는 것입니다. 매매가 활발하게 되어 매수, 매도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 거래량이 증가함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매매시점을 결정할때 거래량의 변화치가 하나의 참고자료가 되기도 합니다.




MA(moving average)


양봉, 음봉의 캔들들의 움직임과 함께 두개의 실선을 볼수 있습니다. 이 빨간색 선과 녹색의 실선을 '이동평균선'이라고 부릅니다. '이평선'이라고 줄여서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동평균선'이란 '일정기간의 가격변동 흐름의 평균값을  선으로 나타낸것을 말합니다.


마우스를 빨간선에 대면 15일 기준으로, 녹색선 위에 대면 50일 기준으로 만들어 졌음을 확인할수있습니다. 그리고 마우스 우클릭을 해서 'Edit settings'를  통해 5일,20일, 60일등으로 바꿔서 볼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5일 기준선을 '단기이동평균선'이라 하고 50일 기준선을 '장기이동평균선'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 단기이평성과 장기이평선의 기준을 단기 5일과 장기 20일 기준으로 많이 보며 상황에 따라서는 장기 60일과 120일 기준으로 세팅해서 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지금까지 비트코인 차트 보는법의 가장 기본적인 내용들을 다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