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문법 중 설명을 들을때는 이해되는것 같지만 정작 문제를 풀거나 해석할때는 상당히 헷갈린다고 생각되는것이 바로 수동태 능동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영문법을 어려워하는 학생들 입장에서 수동태와 능동태를 정말 쉽게 쉽게 설명을 해드릴까 합니다.
먼저 수동과 능동이라는 말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아침에 일어날때 누군가가 깨워줘야 겨우 일어나는 사람과 알람 소리에 벌떡 일어나서 나갈 준비하는 사람을 놓고 비교한다면
수동적인 사람 혹은 능동적인 사람이라는 표현은 다들 이해할것입니다.
하나의 예를 더 들어 보겠습니다.
엄마는 일어나라고 깨우는데도 나는 계속 자니까 엄마가 화가나서 제등을 때렸습니다.
이 상황을 문장으로 표현해보겠습니다.
'엄마가 나를 때렸다.'
'나는 엄마한테 맞았다.'
한 문장은 능동적인 표현이고 또 한문장은 수동적인 표현입니다.
그러나 두 문장에는 공통점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두 문장 모두 '주어가 중심'이라는 것입니다.
다시말하면 '주어가 행동을 했다' 와 '주어가 행동을 당했다' 로 표현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말에서 수동태 능동태의 중심이 주어인것 처럼 영어에서도 수동태와 능동태의 중심은 주어라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이런 이해를 바탕으로 영어의 표현을 가지고 설명해보겠습니다.
능동태: She made the table.
수동태: The table was made (by her).
능동태 문장은 '그녀가 만들었다/ 테이블을.'이고 수동태는 '테이블이 만들어졌다'입니다.
결국 능동태는 주어가 행동을 하는 것이고 수동태는 주어가 행동을 당한다라는 것이 한국말과 동일하다는 것입니다.
중고등학교때부터 수동태의 수업을 들은 기억은 많을지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점을 간과하고 있으니 다시한번 상기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저는 수동태의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할수 있도록 위의 그림에서 보듯 화살표를 통해 이를 이해시키려하고 있습니다.
주어가 행동하는 능동태의 화살모양과 주어가 행동을 당하는 수동태의 화살표 모양을 구분지어서 설명하고 싶은 것입니다.
수동태 능동태 모두 주어에는 조사 '은, 는, 이, 가'를 붙여서 해석해야합니다.
다시 말하면,능동태는 '주어가 동작을 한다'로 수동태는 '주어가 동작을 당하다, 되다'로 표현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이때 동사가 be 동사와 p.p(과거분사)의 형태로 되어 있다는 것은 수동태의 형태이며 무조건 '주어가 당하다, 되다' 라고 읽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보충설명을 위해 위의 예문을 다시 사용하겠습니다.
'엄마가 나를 때렸다.'
'나는 엄마한테 맞았다.'
한국말은 '주어가 행동을 하다' 와 '주어가 행동을 당했다'로써 능동과 수동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She made the table.
The table was made (by her).
한국말과는 달리 영어에서는 'be + p.p'라는 틀을 통하여 동사의 수동 표현을 하고 있는 것이 차이라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수동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추가적인 설명을 하나 해보겠습니다.
'엄마가 나를 때렸다.'
이 문장을 생각하면 동시에 그리고 자동적으로 '나는 엄마한테 맞았다.'라는 문장이 떠오를것입니다.
영어 역시 똑같은 것입니다.
'그녀가 만들었다/ 테이블을' 이라는 문장에서 목적어인 테이블의 입장을 생각해보면 자동적으로 테이블을 주어로 놔야하고 동사도 당했다라는 표현을 해야합니다.
그래서 '테이블이 만들어졌다 / 그녀에 의해서' 라고 말입니다.
정리하면, 수동태란 능동 문장의 목적어 입장을 표현하려고 능동 문장의 목적어를 주어로 놓고 동사를 be p.p라는 형태로 표현한것입니다.
이는 곧 두개의 문장은 같은 상황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다만 입장이 다른것이죠.
하나는 '그녀' 의 입장이고 또하나는 '테이블' 의 입장에서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 문장은 '그녀'가 주어이고 또 한문장은 '테이블'이 주어이고, 사람주어인 문장은 능동태이고 사물주어인 문장은 수동태가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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