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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문법

4형식 수동태


이번 포스팅에서는 수동태 중에서 4형식 수동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4형식 문장의 수동태를 정리하기에 앞서 수동태 개념을 간단 정리하고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능동 문장이 '주어 + 동사 + 목적어'일때 '목적어'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 만드는 문장이 수동태의 문장이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보니 능동문장의 '목적어'를 '주어'로 만들어주고 동사의 형태를 'be+p.p'로 만들어 준다고 했습니다.

결국 능동태 문장에서 목적어가 있어야만 수동태 문장도 만들수 있는 것이므로 3형식, 4형식, 5형식 문장을 수동태로 바꿀수 있다는 것입니다.



4형식 문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제시하는 예문이 바로 'show me the money' 또는 'give me the money' 입니다.

이처럼 4형식 문장은 목적어가 두개가 있기에 수동태의 모양도 2가지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기본적인 4형식 문장은 show me the money 처럼 목적어를 두개 그것도 사람목적어, 사물 목적어 순서로 갖습니다.

이때  해석은 '사람에게 사물을' 이란 것만 주의 하시면 됩니다.



이와 같은 4형식 동사에는 give, offer, grant, award, send, bring, sell, guarantee, provide가 대표적인 동사들입니다.

참고로 이 동사들을 단어만 외우지 말고 show me the money틀에 동사들을 넣어서 외워보면 한결 쉽게 외워질것입니다.

offer me the money, send me the money, bring me the money 처럼 말입니다.



위의 단어들 중 'grant''award'는 명사로는 '보조금', '상'을 뜻하지만 동사로 쓰이면 give 처럼 '주다'의 개념이 되어 '(보조금 따위를) 주다'와 '(상따위를) 주다'로 사용됩니다.

그러다 보니 give, offer, grant, award를 '수여동사'라고도 부른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상장을 수여하다.'라는 말을 쓸때의 '수여' 란 결국 '주다' 라는 의미인것입니다.

'bring'은 일반적으로 '가져오다'라고 외우고 있는데 이는 3형식 동사로 쓰일때 입니다.

 4형식 동사로 쓰일 때에는 '가져다 주다'의 의미로 쓰여야 '누구에게 무엇을 가져다 주다'로 적절한 것입니다.




4형식 동사를 3형식으로 바꾸어서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에 사람목적어 앞에 전치사를 붙여서 사용하게 됩니다.

위의 동사들이 4형식 대표 동사들이며 이 동사들은 모두 3형식으로 바꿀때 사람앞에는 전치사 'to'를 달아 줘야 하는 것입니다.

다음과 같이 4형식을 3형식으로 바꿀 때의 예문들을 만들어 외워보시기 바랍니다.


show the money to me.

give the money to me.

offer the money to me.

grant the money to me.

award the money to me.

send the money to me.

bring the money to me.

sell the money to me.


provide의 경우 provide the money for me.로 외워주시기바랍니다.


해석법에는 변함이 없이 '사물을 사람에게'로 적용해주면 됩니다.

 


위에서 언급한 3형식의 형태와 4형식의 형태 모두 목적어를 가지고 있으니 이들을 모두 수동태로 바꿀수가 있습니다.

show me the money의 4형식 문장과 show the money to me의 3형식 문장을 수동태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I gave her my car.

--> She was given my car (by me).


사람 목적어를 주어로 하고 동사는 be p.p형태로 바꿔줘서 수동태를 만들 수가 있습니다.


이때 시험에서 출제되는 point를 체크하고 가야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능동태에서의 동사와 수동태에서의 p.p를 비워놓고 물어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능동태의 경우에는 동사가 들어가야할 빈칸 뒤에 목적어가 두개 그것도 사람과 사물이 있다는 것은 빈칸은 4형식동사가 들어가야함을 알수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수동태의 p.p를 넣어야 하는 경우에 빈칸 뒤에 목적어에 해당하는 명사가 있으므로 이 역시 4형식동사의 p.p를 넣을 수있어야 겠습니다. 3형식, 5형식  문장이 수동태가 되어도 빈칸뒤에는 목적어 명사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I gave my car to her.

--> My car was given to her (by me).


3형식의 형태를 수동태로 만들어보면 사물목적어가 주어로 나오게 되고 동사를 수동태를 만들어 주고 나머지 전치사구는 그대로 쓰면 되는 것일 뿐입니다.



두개문장에 쓰인 'by 행위자' 즉, 'by me' 의 경우는 전치사구이면 부사에 해당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안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별히 행위자가 필요하다면 그때 표기를 해줄 뿐입니다.




수동태에 대한 개념 정리에 도움이 될만한 추가적인 사항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영어의 문장형식은 1형식부터 5형식 까지 있습니다.

이중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하는 동사는 바로 3형식 동사들일 것입니다.

1형식과 2형식은 수동태를 만들수 없고 수동태가 가능한 3, 4, 5형식 중에서도 3형식의 수동태가 양적으로 가장 많습니다.


3형식의 대표 예문으로 수동태를 만들어 본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I love you. 수동태로 만들면 You are loved. 입니다.

이때 by me라는 전치사구는 없어도 그만이니 빼고 이야기 합니다.


이렇게 되면 완전했던 능동의 문장이 완전한 수동의 문장이 된것입니다.

그러다보니 일반적으로 '수동태 문장은 완전하다' 그리고 'be p.p로 문장은 끝났다' 라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물론 지금까지 정리하던 4형식 수동태의 경우는 목적어가 남지만 4형식 동사자체가 워낙에 적은 편입니다.

더불어 5형식동사 역시 자주 쓰이는 동사들을 모아본다 해도 3형식동사에 비할데 없이 적은 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