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가는 남자친구 기다려야하나, 헤어져야하나 ㅠㅠ

 

군대가는 남자친구 때문에 너무 심란하시죠?
캠퍼스에 벗꽃이 만발하고 남자친구와의 사랑도 만발하던 어느날. 남자친구로부터 마치 청천병력같은 소리를 듣게 됩니다.  바로 군대간다는 말이죠. 대한민국 남자라면 반드시 가야하는 그곳 바로 군대죠.

 

군대가는 남자친구를 보내면서 찾아오는 어쩔수 없는 고민.  남자친구가 제대할때까지 기다려야하는지, 아님 헤어지는것이 맞는지. 정말 가슴아픈 고민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이런 생이별의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선택이란 뻔하겠지만 어떤 선택을 하는게 좋을지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군대가는 남자친구와의 상황에서 우리가 생각해볼 수 있는 경우의 수는 여러가지가 될겁니다.

 

군대가기 전에 헤어진다.

남자친구가 제대할때까지 기다린다.
남자친구가 제대하기 전에 남자든 여자든 둘중 하나가 마음이 변한다.
제대할때까지 기다려 줬는데 남자친구가 헤어지기를 원한다.
 
이처럼 많은 경우의 수를 고민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에 군대가는 남자친구가 있는 여자의 입장은 참으로 고민이 많을수 밖에 없습니다.

 

듣자니 요즘은 군대가기 전에 남자가 헤어지자고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군대라는 시간동안 여자친구를 그리워할 자신이 없는 것이겠죠.
만약에라도 당신의 남친이 이렇다면 깔끔하게 마음 정리하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본인만 힘들테니까요.

 

아무래도 남자가 군대에 있으면 헤어질 확률이 높아지는 건 사실입니다. 연락도 자주하기 힘들테고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데이트도 자주 할수 없고 하다보면 싸울일도 늘어나게 되죠. 그렇다고 무조건 헤어지는 것만이 답은 아니랍니다. 군대가는 남자친구가 제대할때까지 기다린다면 제대하는 시점이 관건인것 같습니다. 군생활 하는 동안 남자의 사고방식에도 변화가 크게 오기때문이죠. 그와 동시에 여자의 입장에서는 제대하는 시점만을 기다렸기에 이에 대한 보상심리가 있을 수 밖에 없기도 하구요. 이런 남녀가 만나다 보면 상당한 괴리감이 생기기 쉽습니다.

 

요즘엔 서로 사귀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은 경우도 많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런저런 어려움을 슬기롭게 넘기며 
오랜 기간 연애하는 사람들도 많으니 너무 속단하지는 마시구요. 군대가는 남자친구에 대해서 어떻게 할지는 분명 본인의 몫일 것입니다. 어떤 결정을 하든 중요한것은 자기 자신일거예요. 자신을 사랑하며 대학생활이든 알바든 자신의 생활을 즐길수 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한 사람만 만나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헤어짐을 반복하면서 우리는 성장하고 나이가 들어가는 것이랍니다. 그러니 흘러가는 시간동안 생기는 감정의 변화와 그로 인한 헤어짐은 어찌보면 자연스런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