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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연애 톡톡

남자가 사랑할때 하는 행동이 궁금하다


마이클 볼튼 (Michael Bolton) 이 부른 'When a man loves woman'이란 노래가 있습니다. 이 노래 가사를 음미해보면 남자가 사랑할때 하는 행동이 정말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진정한 사랑에 빠진 남자라면 누구나 이 노래 가사처럼 생각하고 행동할 것입니다. 



진정 사랑하는 여자를 만났을때 남자들의 행동은 몰라보게 달라지게 됩니다. 이런 행동의 변화를 남자 스스로도 모르다가 어느 순간 불현듯 인식하게 된답니다. '이 여자를 사랑하는구나'하고 말입니다.



그렇다면 이렇듯 남자가 사랑할때 하는 행동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봅시다.




첫번째 남자가 사랑할때 하는 행동: 남자의 본능이 깨어난다.

동물의 왕국을 보면 수컷들은 암컷들에 비해 화려합니다. 숫사자의 갈기가 그것이고 수컷 공작의 깃털이 화려하듯 말입니다. 암컷에게 잘보이기 위해 이렇듯 화려함을 가지고 있고 더불어 다른 수컷들과의 싸움에서 이겨야지 자기가 사랑하는 암컷을 차지할수있습니다. 남자들에게는 이런 수컷의 본능이 내재되어 있는 것같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가 생기면 다른 수컷들 즉, 다른 남자들을 경계하게 됩니다. 이런 행동은 본능이라고 표현해도 될듯합니다. 사랑하는 여자가 생기면 이 수컷의 눈에는 오직 자기의 여자밖에 보이는 것이 없습니다. 그러니 자기의 경쟁상대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되는 다른 남자들은 경계의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두번째 남자가 사랑할때 하는 행동: 보호본능이 발동한다.

이 역시 동물적 본능에 해당하는 행동입니다. 세상 모든 남자는 여자의 눈물에 약한법입니다. 이는 여자의 눈물이 남자의 보호본능을 깨우기 때문인것입니다. 남자 입장에서 '이 여자는 내여자다' 라는 생각이 드는 여자는 언제나 그 사람을 지켜주고, 사소한것들부터 챙겨주고 싶은 보호본능이 발동하는 것입니다.

 



세번째 남자가 사랑할때 하는 행동: 잠시라도 떨어지면 미칠것 같다고 생각한다.

이런 행동은 단지 남자에게만 있는 행동은 아닐것이라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누구나 그사람과 떨어지고 싶어하지 않는 것은 당연할테니까 말입니다. 호감가는 이성, 마음을 뺏긴 여자의 주의를 맴돌며 어떻게든 만날 기회만을 만들기 위해 갖가지 노력을 기울이게 됩니다. 예를 들면 비가 오면 비가와서, 눈이 오면 눈이와서, 바람이 시원하면 바람이 좋은니까 하면서 어떻게든 얼굴 볼 기회를 만들려 하고 같이 있고 싶어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사랑하니까.




네번째 남자가 사랑할때 하는 행동: 내 여자를 자랑하고 싶어한다.

자기 사람이라는 확신 생기는 여자가 생기면 주위 사람들에게 자기 여자 친구를 자랑하고 싶어합니다. 남자에게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면 그 기쁨은 말로 표현할수 없을 것입니다. 이 기쁨을 혼자 즐기기보다는 세상에 자랑하고 싶어하는게 남자의 본능이기도 합니다. 주변 사람들이 뭐라 하든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면 그 여자를 업고 다니면서 동네방네 소문내고 싶어합니다. '나는 이 여자를 사랑한다' 하면서 말입니다.



다섯번째 남자가 사랑할때 하는 행동: 평소와 달리 기억력이 상승한다.

남자들은 보통 엄마 생일 심지어 자기생일도 깜빡 잊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게임같은 자기의 관심사와 관련한 것들은 절대 잊지 않지만 말입니다. 이런 남자가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고 그 사람이 관심갖는 것이 있다면 그것에 집중하고 잘 기억하려는 습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길거리의 쇼윈도를 보고 여자친구가 예뻐하는 악세서리나 구두등이 있다면 남자는 그것을 잘 기억해두려 합니다. 그리고 기념일이나 여자의 생일날에 그것을 사서 선물하려 할것이 분명합니다.




남자는 단순합니다.

내가 사랑하는 여자가 있다면 그 사람이 이 세상의 중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단순함, 너무 사랑스럽지 않나요?